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자유여행 확산으로 온라인여행사 뜬다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자유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의 주가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OTA 기업들의 주가는 이달 초 대비 평균 9.8% 상승했다"며 "특히 중국 스트리프(Ctrip)가 15.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지난해 급등한 미국의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프라이스라인(Priceline) 역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아웃바운드(해외 출국) 관광객 증가가 온라인 여행사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별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출국 관광객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최근 5년간 해외 출국 관광객이 연 평균 15.6%씩 가파르게 증가했다. 한국과 대만도 두 자릿 수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의 성장에서 여행 트렌드의 변화도 읽어낼 수 있다"며 "북미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 여행이 각광받는 여행 트렌드가 나타났으며 해외 여행에 관한 정보 접근이 쉬워지면서 앞으로 이런 트렌드는 더 확산될 수 있다"고 전했다.

환율과 휴일 수 등 대외 여건도 자유여행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는 "원화 강세는 국내 출국 관광객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연속 휴일 역시 6월 초 지방선거와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로 최소 3일에서 5일까지 쉴 수 있으며 오는 8월 광복절과 10월 개천절 및 한글날, 12월 성탄절까지 연속 휴일 또는 징검다리 휴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여행 확산 관련 국내 수혜주로는 인터파크INT와 하나투어를 꼽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