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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화장품 업종, 안정적 성장에 해외 기대감…'비중확대' - 대신

대신증권은 29일 국내 화장품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했으나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화장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국내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등 해외 지역에서의 매출과 이익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해외 부문을 고려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시장은 방문판매 매출이 줄고 있으나 면세점, 온라인, 홈쇼핑 등 신성장채널이 이를 상쇄해준다"며 "고령화에 따라 고객 연령층이 확대되고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미'에 대한 적극 투자 성향은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시장의 고성장에 기대감을 표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아직도 높은 상승 여력을 보유했다"며 "현재 중국 시장 내 한국 업체의 점유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나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나 한류 열풍 등으로 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ODM 시장의 해외 진출에도 주목했다.

그는 "국내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시장은 핵심 고객사(브랜드샵)의 시장 성장과 브랜드간 경쟁 심화에 따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유통·패션 회사와 피부과 등 신규 진출 업체에서 PB(자체 브랜드) 제품의 외주 생산이 계속 늘어나는 동시에 중국 현지 고객의 증가, 공격적인 해외 증설 등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국내 ODM 업체의 품질력과 가격 경쟁력이 글로벌 ODM 업체들과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의 톱픽으로는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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