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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나투어, 세월호 사고 여파 완화- 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28일 하나투어에 대해 "세월호 사고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월 말∼5월 초 예약이 부진했지만, 지난주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송출객 수 역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필리핀, 태국, 일본이 부진한 반면 중국과 대만에 대한 여행 수요는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세월호 사고 영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하나투어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기저효과도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낙관했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