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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다음, 목표가 11만5000원으로 상향- 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카카오를 흡수 합병하기로 한 다음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은 모바일 성장 동력 부재 등으로 2012년 이후 주가 하락이 계속됐다"며 "국내 최대 모바일 트래픽을 가진 카카오와 결합하면 모바일 광고 사업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공 연구원은 "카카오 역시 다음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와 광고 노하우를 확보하게 됐다"며 "다음이 보유한 광고주는 20만명이 넘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다음의 목표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