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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샌들 트렌드, '편하고 화려하게'

왼쪽부터 랜드로바 코르크 샌들, 로버스 플라워 웨지 샌들, 브루노말리 웨지 샌들, 르느와르 메쉬 샌들./금강제화 제공



여성들은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각선미는 물론 전체적인 스타일을 결정하는 여름철 중요 아이템으로 샌들을 꼽는다.

이번 여름에는 천연 코르크나 우드 소재, 메쉬, 꽃무늬 패턴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샌들이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또 착화감과 경량성이 뛰어난 플랫 샌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캐주얼 브랜드 로버스에서는 코르크 샌들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랜드로바 코르크 샌들./금강제화 제공



◆천연 소재로 편안함과 스타일을 한번에

어느 때보다도 올해 출시된 샌들을 보면 디자인과 함께 소재와 기능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천연 코르크와 가죽을 주요 소재로 사용해 편안함을 높이고 샌들의 취약점이었던 착용감을 보강한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랜드로바 코르크 플랫 샌들은 쿠션감이 뛰어난 천연 코르크 몰드 창에 화사한 색상의 가죽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특히 발등에 T 스트랩이 있는 샌들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르느와르 메쉬 샌들./금강제화 제공



◆메쉬 짜임으로 시원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가죽을 꼬거나 엮어서 만든 메쉬 소재는 여름철 가장 주목 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 출시된 메쉬 샌들은 선명한 색상의 짜임이 특징이며 샌들 내부에 풋 배드가 있어 좋은 착화감을 제공한다.

르느와르의 메쉬 웨지 샌들은 심플한 스트랩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일으키고 여름철 어느 의상과도 함께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복고풍의 둥근 코, 다양한 색상의 메쉬 짜임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굽 색상이 과하지 않게 조화를 이뤄 여름 해변과도 잘 어울리는 게 장점이다.

브루노말리 웨지 샌들./금강제화 제공



◆웨지 샌들은 미들 굽으로 현대적인 감각 연출

웨지 샌들은 더욱 다양해진 아이템으로 세련되게 변신했다. 다만 기존의 아찔한 높이 대신 올해는 미들 굽에 다양한 색상과 자연 소재를 사용한 웨지 샌들이 선보이고 있다.

브루노말리에서 내놓은 웨지 샌들은 절개된 굽과 자연스러운 우드 분위기를 굽에 그대로 살려 웨지힐 특유의 무겁고 둔해 보이는 느낌을 줄인 게 특징이다.

특히 웨지힐과 스트랩의 강렬한 색상 대비가 세련된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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