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멈의 '사하라 스타일링 클래스'가 여성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멈은 지난 16일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롯데백화점 미아점에서 시즌 콘셉트인 사하라가 적용된 의상을 활용한 여름 비즈니스 슈트룩 연출법을 제안했다. 이날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한 남용섭에 의해 진행됐다.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 스타일링 클래스를 6월 말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확장 진행한다고 업체 측은 26일 전했다.

지난 23일 AK플라자 백화점 수원점과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시작으로 오는 30일은 롯데백화점 노원, 다음달 6일에는 롯데백화점 및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서 클래스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니멈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여성복 브랜드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추세다. 김양수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와 텍스타일 개발 협업 진행 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