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이 개장 한 달 만에 계좌 수 1만개를 돌파했다.

23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펀드슈퍼마켓은 지난달 24일 개장한 이후 이달 22일까지 1만114개 신규 계좌를 유치했다. 이 기간 신규 계좌로 입금된 금액은 모두 204억원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측은 은행권 전체의 신규 펀드 계좌 수가 월 평균 1만개 정도인 만큼 펀드슈퍼마켓에서만 개장 한 달간 1만개를 돌파한 것은 양호한 성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 모은 펀드로는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주식형)'으로 1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호(주식형)'가 12억8000만원, 'AB글로벌고수익증권(채권재간접형)'이 9억3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