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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CJ, 긍정적 실적 기대…목표가 6.8% 상향"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3일 CJ에 대해 비상장사의 턴어라운드와 주력 계열사들의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15만5000원에서 16만5500원으로 6.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올리브영 및 CJ푸드빌의 경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만 아직은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비용 영향으로 순이익은 각 17억원, 12억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하지만 순자산 가치(NAV)에서 27%를 차지하는 CJ제일제당의 긍정적 실적이 기대된다"며 "CJ E&M의 경우 중국지역에서 본격적 실적이 기대돼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113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주로 소비재와 내수업종인 CJ의 주가는 환율에 민감한데 최근 원화강세는 주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브랜드 로열티 수익도 72억원 증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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