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에 반등해 하루 만에 2010선을 회복했다. 장중 2020선을 뚫고 올라가기도 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6포인트(0.36%) 오른 2015.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상승출발해 장중 2022선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8거래일째 매수 우위로 2719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39억원, 32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 통신, 섬유의복, 음식료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은행이 3%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운수장비, 의료정밀, 철강금속도 1%대 상승을 나타냈다. 건설, 화학, 금융, 보험 등도 줄줄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21%) 상승한 546.75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024.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