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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중공업 실적부진 부담- 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두산에 대해 "중공업에서의 실적 부진이 부담된다"고 진단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자사업부나 산업차량BG 등 두산의 자체사업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순자산가치(NAV)의 29.1%인 중공업에서의 실적 부진이 부담스럽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두산중공업의 수주 목표는 10조2000억원이었지만, 1분기 수주는 8055억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6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