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초여름 날씨가 찾아왔다. 일교차가 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긴 치마와 겹쳐 입은 티셔츠를 매치한 단순한 패션일지라도 멋스러운 샌들이나 액세서리 하나로 간단히 '보헤미안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보헤미안 룩의 자유분방한 멋을 잘 살려주는 디자인 요소 중 하나는 흔히 술장식으로 알고있는 프린지 디테일이다.

올 시즌 다양한브랜드에서 프린지 장식이 가미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슈즈 브랜드 캐터필라는 프린지 디테일과 가죽 매듭 장식이 돋보이는 재즈민 샌들을 최근 출시했다.

발등을 감싸는 프린지 장식이 발랄한 보헤미안 룩 연출에 좋고 고급 가죽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부드러우며 샌들 뒤쪽에 지퍼가 있어 신고 벗기 편하다.

샌들로 발끝 포인트를 살렸다면 손목에 포인트 액세서리를 매치해 룩을 완성해 보자.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이 올 시즌 선보인 레이어드 팔찌는 골드 메탈에 화려한 색상의 실매듭이 더해져 화사한 보헤미안 룩 연출에 도움을 주며 시계 브랜드 클로이의 스트랩 시계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 장식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