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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이트진로, 올해 실적 전망 부정적- 대신

대신증권은 20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1분기 어닝쇼크를 겪은 데 이어 올해 전체 실적 전망도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맥주 점유율이 하락했고, 원료인 맥아의 관세율도 25%로 높아져 적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맥주 주력브랜드인 하이트의 점유율 회복이 과제"라며 "2분기엔 롯데칠성의 맥주 시장 진출로 마케팅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