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어디서나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 아쿠아슈즈로 아쿠아 런과 아쿠아 스피드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쿠아 런은 기존의 전형적인 아쿠아슈즈 디자인에서 벗어나 러닝화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아웃솔에는 탄력있는 인젝션 파일론(IP) 소재가 적용됐다.

또 물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건조될 수 있도록 메탈 메시 형태의 벤틸레이션 시스템이 사용됐으며 통풍이 용이한 메시 소재를 갑피 전반에 사용해 장마나 불볕 더위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아쿠아 스피드는 아쿠아슈즈에 트레일화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발의 움직임을 분석한 역학구조 아웃솔을 통해 접지력과 내구성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휠라는 3D패턴 갑피를 사용했으며 심플한 디자인을 접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