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수지지점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자산가들은 왜 미술을 좋아할까'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갤러리 소속의 큐레이터가 강사로 나서 박수근, 이중섭, 이인성,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중요한 작품들이 갖는 의미와 가격 형성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대신증권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작가와 작품들의 비하인드스토리 등 미술관에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술사적 지식과 작품 컬렉션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세미나 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해 '2014 오르세미술관전'을 함께 감상한다.

이범영 대신증권 수지지점장은 "수년 전부터 미술 세미나 열풍이 불고 있지만 지나치게 어렵거나 반대로 너무 가벼운 내용에 실망한 분들이 많다"며 "고객들이 미술에 대해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참석신청과 관련 문의는 대신증권 수지지점(031-265-27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