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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산차 vs 수입차, 부산모터쇼서 ‘진검 승부’

2012 부산모터쇼 행사 모습.



세계 최초 모델 공개 등 다양한 신모델 쏟아져

수도권 다음으로 시장 커서 주도권 경쟁 치열

올해 들어 국산차와 수입차의 시장 쟁탈전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모터쇼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들의 고객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내수시장에서 46만8657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5.9% 포인트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수입차업체들은 같은 기간에 26.8% 포인트나 늘어 국산차의 4배 넘는 증가율을 나타냈다. 국산차 구매를 하려던 고객들을 수입차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면서 국산차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업체들이 신 모델을 쏟아내고 각종 이벤트를 열어 시장 지키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그랜저 사이를 메울 새로운 준대형차 AG(프로젝트명)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3000만~4000만원대인 그랜저와 4000만~6000만원 가격대인 제네시스 사이에 자리할 이 차는 젊은 수입차고객층을 겨냥한 모델이다. 4000만~5000만원 가격대의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렉서스 IS, 인피니티 Q50 등이 모두 이 가격대에 몰려있는 데다, 이들 차종이 30~40대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2014 부산모터쇼에 공개될 기아차의 카니발 후속 모델(사진은 뉴욕모터쇼).



기아차는 카니발 후속 모델을 공개하면서 'RV' 명가로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카니발 후속 모델은 첨단 편의장비와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어 수입 미니밴으로 눈을 돌리려는 고객을 붙들 회심의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수입차들의 공세도 대단하다. 아우디는 A3 스포트백 e-트론을, 포드는 링컨 올 뉴 MKC를, 마세라티는 기블리 디젤을 내놓는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아끌 채비를 마쳤다.

부스 면적도 대폭 확대됐다. 2년 전과 비교할 때 기아차는 2200㎡→2500㎡로, 한국GM은 2000㎡→2200㎡로, 르노삼성은 1000㎡→2000㎡로 면적을 대폭 늘렸다. 수입차 중에는 폭스바겐이 800㎡→1500㎡로 상승폭이 가장 크고, BMW도 700㎡→1200㎡로 대폭 늘렸다.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부산모터쇼에 주목하는 이유는, 부산·경남권이 수도권을 제외한 최대 격전지이기 때문이다. 부산·경남권은 2013년 수입차 등록대수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서울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수입차 브랜드가 전시장을 갖춘 곳은 부산이 유일하다.

이번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개최되며, '오일 프리 드라이빙 존(Oil Free Driving Zone), 튜닝카 페스티벌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매일 승용차 1대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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