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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동화약품 117년만에 첫 본사 이전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12일 서울시 중구 후암로 STX남산타워 19층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창립 이후 117년만에 처음 있는 것으로 현재 동화약품 본사가 위치한 지역(중구 서소문로 9길 14번지)이 '순화 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동화약품은 1897년 9월 25일 조선 19대 왕 숙종의 왕비 인현왕후의 생가 터이자 일제 시대 상해 임시정부와의 비밀 연락기관인 '서울 연통부'가 있던 곳에 창립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