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0.43%) 오른 1964.94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1034억원어치 팔아치웠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84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전자가 2.77% 크게 올랐고 보험, 비금속광물, 제조, 섬유의복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계, 건설, 증권, 운수장비 등이 1% 넘게 빠지고 종이목재, 유통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포인트(0.22%) 상승한 551.40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내린 1024.4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