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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NHN엔터 실적 부진…목표가↓- SK증권

SK증권은 9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실적이 부진하다"며 목표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7.1%, 16.8% 줄어든 1521억원, 2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매출 성장에도 PC게임의 실적이 좋지 못했다"며 "특히 2월 말부터 시행된 웹보드 게임 규제 이후 포커류 게임의 매출 감소폭이 커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도 NHN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웹보드 게임의 규제 여파가 분기 내내 영향을 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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