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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늘어나는 야외활동, 구급약 꼭 챙기세요~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넘어지거나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피부에 상처를 입을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야외에 나갈 때는 미리 구급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처 파고드는 이물질 조심해야

야외활동 시 가장 많이 입는 상처는 찰과상이다. 찰과상은 마찰에 의해 피부가 문질러져 생기는 상처인데 상처의 깊이가 깊지 않은 대신 손상 과정에서 이물질이 피부 속으로 파고들 수 있어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 상처가 나면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일회용 밴드나 거즈 등으로 상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만약 부위가 넓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

타박상은 충격을 받을 때 피부 안쪽의 미세혈관에 출혈이 생겨 발생하는 상처로 넘어질 때 흔히 생기는 상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치료되지만 찜질을 통해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상처를 입은 직후에는 냉찜질이 좋으며 2~3일 뒤에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 한다.

또 등산을 하다 종종 발생하는 자상과 열상이 있다. 자상은 찔린 상처, 열상은 베이거나 찢긴 상처를 말하는데 이 두 상처는 일단 지혈을 한 뒤 2차적인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지혈 후 소독을 하고 상처를 붕대나 밴드로 감싸야 한다. 만약 녹슨 금속에 상처를 입었거나 상처에 모래나 흙 등의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파상풍의 우려가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

김산 웰스피부과 원장은 "가벼운 찰과상이나 타박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상처가 깊으면 흉터가 오래도록 남을 수 있다. 상처가 나면 지혈과 함께 환부를 깨끗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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