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체질 때문에 애초부터 얼굴이 빈약해 고민하거나 노화로 인해 얼굴 살이 빠지면서 얼굴 골격이 드러나 고민인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자주 찾게 된다. 이때 병원이나 의원에서 가장 많이 듣는 것이 '자가지방이식술'이다.
이 시술은 영구적으로 유지 가능한 '보형물 성형'이 아니어서 본인의 몸에서 채취한 지방이 자연스럽게 이식부위에 생착되어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시술로는 크게 ▲미세지방이식 ▲PRP(자가혈치료술)지방이식 ▲줄기세포지방이식 등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시술 방법들은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다. 이 가운데 PRP지방이식은 본인의 혈액에서 PRP(혈소판)을 추출해 자가지방이식 때 함께 이식하는 방법이다.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지혈을 돕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이 바로 PRP로 주로 세포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의들은 지방이식 때 PRP를 함께 이식하는 것만으로도 세포의 재생을 도와 생착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말한다. 또 PRP는 피부세포를 재생하는 효과도 뛰어나 피부결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시술 후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스마일성형외과 정우철 원장은 "PRP지방이식은 고가의 시술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환자들의 시술비 부담을 줄여주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생착률을 위해 PRP지방이식을 선택하는 만큼, 2차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시술해주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성형시술을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관련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근거로 신중하게 성형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자가지방이식술은 1차로 과하게 지방을 이식하는 것보다는 여러 회에 나누어 적정량의 지방을 이식해 자연스러움은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2차 지방이식 시술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면서 2차 지방이식 보관방법을 꼼꼼히 따져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1차 시술 후 길게는 두 달까지 보관되는 지방은 관리가 소홀하거나 보관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2차 이식 시 생착률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결국 자가지방이식시술법부터 지방의 보관방법까지 다양한 면을 비교해보고 신중하게 치료 병·의원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