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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에스, 건축박람회서 대형 3D프린터 선봬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린 'MBC건축박람회'에서 오티에스가 공개한 3D프린터 '델타봇케이'를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오티에스 제공



3D프린터 개발 전문기업인 오티에스(대표 박유순)가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5회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했다. 오티에스는 올해 건축·토목·설계 등의 CAD 입체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출력할 수 있는 대형 3D프린터 신제품 '델타봇케이(Deltabot-K)'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 3D프린터는 최대 지름 400, 높이 450mm의 크기의 대형 물체를 출력할 수 있다. 정밀한 CAD 설계도면 출력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델타프로세스'를 탑재해 대형 입체물의 적층 정확도를 향상했다.

델타봇케이에 탑재된 '델타헤드'는 바닥판이 고정된 상태에서 3개의 로봇팔이 입체적으로 움직여 수지 압출 헤드를 정확한 위치에 안착시키고 정확한 적층 모양을 제공해 정밀한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도면상의 선 출력시 발생하는 프린팅 선 굵기 즉, 적층두께는 0.2mm에 불과하다.

델타봇케이는 수지를 분사하는 헤드가 100% 금속으로 제작돼 반영구적이고, 고속 출력이 가능하며 동시에 유지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어 비용 절감면에서 뛰어나다.

황인용 기술최고책임자는 "지난 3월 개발한 델타봇케이 미니에 이어 이번에 선보인 델타봇케이 대형 시리즈는 건축·토목·설계 등 기술 전문 용도뿐 아니라 의료·방산 출력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3D프린터"라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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