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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美 월가 '5월 증시 비관론' 다시 고개 드나?

FOMC 결과에 주목…"시장 충격 적을 것"

뉴욕증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자 미국 월가에서는 '5월 증시 비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개 상황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지난주 중반 이후부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에는 이를 둘러싼 불안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로선 미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설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분리주의 친러시아 민병대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단원들을 억류하고, 정부군에 체포된 민병대원과의 맞교환을 요구하며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 리서치는 '5월 증시 비관론'을 강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1988년 이후 국채금리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엔 변동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월의 변동성은 28%에 불과했으나 5월에는 변동성이 46%로 커졌다"고 언급한 뒤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는 달"이라고 제시했다.

이처럼 미국 증시를 둘러싼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코스피도 영향을 받을 지 주목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적 시즌에다 연휴까지 겹쳐 보수적인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윤영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자산 매입 규모는 매달 FOMC 회의마다 100억달러 규모의 축소 조정이 예상되지만, 이에 따른 시장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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