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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급락…1970선 밀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에 사흘째 하락해 1970선까지 주저앉았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8포인트(1.34%) 내린 1971.66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1990선에서 하락출발하고서 장중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개인은 2002억원어치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5억원, 170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 전기가스는 3% 넘게 빠졌고 운수창고는 2% 이상 내렸다.

은행, 서비스, 의료정밀,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이 일제히 1% 넘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4포인트(0.83%) 하락한 556.48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원 오른 10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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