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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가정의달] "나들이 할 때는 건강부터 챙기세요~"



가정의 달 5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올해 5월에는 황금 연휴 기간까지 있어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5월은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건강에 최악인 계절이 될 수 있다.

◆아이들 호흡기에 악영향 주는 계절성 알레르기

먼저 아이들은 나들이 시 바이러스나 세균,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감기나 알레르기성 콧물·코 막힘·기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꽃가루 등이 원인이 되는 계절성 알레르기는 성장 중인 아이들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야외 활동 후에는 몸에 묻은 먼지 등을 잘 털고 코 속을 생리식염수로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도 손과 발, 얼굴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음식을 챙겨주는 것도 아이들 건강을 지키는 한 방법이다.

◆노인들, 평소 건강관리 잘해야

노인들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람이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큰 안경·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게다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깨끗하게 세안을하고 양치를 해야 한다.

아울러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5월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천식·폐렴에 걸리거나 악화될 수 있는데 십전대보탕이나 쌍화탕 등을 복용하면서 음양을 보하고 몸의 균형을 잡아줘 예방에 힘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꽃가루,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아

여성들도 '화분천식'이라고 불리며 기침·가래·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괴로운 5월이 될 수 있다. 화분천식이 심해지면 피부가 무르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과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이런 증상은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마황·부자·세신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담배를 피는 성인 남성도 5월에는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담배 연기에 코 점막이 계속 노출되면 코 혈관이 약해지면서 미세먼지, 집 먼지 진드기로 인해 가래나 기침이 발생하고 기관지와 폐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나들이를 갈 때는 담배를 되도록 삼가야 하며 간접 흡연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담배 피우는 장소도 피해야 한다.

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은 "5월에는 나들이를 많이 가는 만큼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몸에 좋은 음식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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