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이 24일 특수건강진단실과 국가건강검진실 개소식을 갖고 근로자 특수 건강진단 및 국가 암 검진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검진 실시는 병원이 정부로부터 특수 건강진단 기관 및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음에 따른 것이다.

병원은 앞으로 통합적인 근로자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검진을 받는 환자를 위한 건강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정숙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검진 실시로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병원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