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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국내 납품업체 수혜 기대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애플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애플에 납품하는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소현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아이폰5S'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4370만대를 기록했다"며 "이 기간 맥PC 판매량은 4.7% 늘어난 414만대로 분기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미니'의 판매 부진으로 16.1% 감소한 1640만대에 그쳤다.

소 연구원은 "이에 애플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6달러, 136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7%, 8.2% 증가했을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과 영업익 각각 435억달러, 120억달러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전했다.

미국 경기 호조로 미국 소비자들이 프리미엄급 아이폰과 맥PC 구매를 늘린 것으로 해석됐다.

소 연구원은 "애플의 7대1 주식분할과 전년보다 8% 늘린 배당금(주당 8.2달러), 자사주 매입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도 애플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이에 최근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아이폰6'에 자동차 등 사물인터넷 연동성이 강한 iOS8을 탑재할 예정이라며 올해 연간 아이폰 판매량 추정치는 19.4% 증가한 1억8500만대로 제시했다.

소 연구원은 "국내 종목 중에서는 애플의 최대 LCD 패널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아이폰6의 백라이트 공급업체인 이라이콤,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에 구동회로칩을 공급하는 실리콘웍스도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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