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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 3사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향 필요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3일 1분기 국내 정유 3사에 대한 실적 기대치를 하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국내 정유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556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전 분기 적자(합산 영업손실 448억원)에서는 벗어낫으나 전년 동기 1조4200억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 분기보다 정제마진 상승폭이 배럴당 0.8달러로 크지 않았고 유가도 지난해 4분기 배럴당 106.2달러에서 1분기 104.4달러로 재고 손실도 존재했다"고 분석했다.

정유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PX(폴리에스터 기초 원료) 마진이 하락한 것도 실적 부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은 국내 정유 3사 합산 영업익이 80%를 차지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한다"며 "1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4월이 비수기인데도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정유 시황이 최근 3년간의 불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월 정제마진은 배럴당 8.3달러로 전달 7.6달러보다 상승했다. 계절적 수요를 감안할 때 이례적인 강세다.

이 연구원은 "특히 경기가 좋은 미국의 석유 제품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며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전년 같은달보다 4.5%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정유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밸류에이션은 금융위기 수준"이라며 최선호주로 SK이노베이션과 GS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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