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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지난해 상장사 채무상환능력 소폭 개선…저금리 여파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채무상환능력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2개사 중 613개사의 2013년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4.84배로 전년 4.23배보다 0.61배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기업이 영업익으로 이자 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숫자가 높을수록 채무상환 능력이 좋음을 의미한다.

저금리 기조에 이자비용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영업이익은 58조1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으나 이자비용은 13조 7623억원으로 9.29% 감소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12년 2.75%에서 지난해 2.50%로 0.25%포인트 하락했고 국고채 3년물과 'AA-' 등급 회사채 3년물의 수익률은 각각 3.13%, 3.77%에서 2.79%, 3.19%로 떨어졌다.

이에 영업익만으로 이자를 충분히 감당하는 이자보상배율 1 이상인 회사가 447개사로 전년보다 7곳 늘었다.

아예 이자비용이 없는 회사는 41개사로 전년보다 6곳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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