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0도, 낮 기온은 2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여객선 세월호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전남 진도 인근 해역이 포함된 서해 남부 먼바다는 오전에 구름이 조금 끼었다가 오후에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자정부터 네 차례 정도 유속이 느려지는 시기가 오고 사리 기간도 끝나서 수중작업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