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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잘못된 걷기 운동, 건강에는 치명타!



허리디스크에 걷기 운동이 최고라는 것은 당영한 진리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무리한 걷기 운동은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물론 허리디스크에는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는 걷기 운동이 좋지만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걷기 운동을 했다가는 허리디스크가 파열될 수도 있고 발바닥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잘못된 걷기 습관은 발목이나 무릎관절에 무리를 줘 아킬레스건염, 족저근막염과 같은 근골격계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해당 부위의 퇴행성 변화를 앞당길 수 있다.

제대로 걷기 위해서는 먼저 신고 있는 신발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뒤쪽 바깥 면이 가장 많이 닳아 있고 뒤쪽에서 안쪽 앞면까지 골고루 닳아 있으면 제대로 걷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발의 엄지발가락과 앞 볼의 바닥 부위만 많이 닳았다면 걷기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눈을 감고 제자리 걸음을 했을 때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있거나 두 발의 각도가 벌어져 있다면 자신의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바른 걷기 자세는 시선을 20미터 정도 앞에 두고 허리를 곧게 펴고 걷는 것이다. 복숭아뼈와 골반, 귀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서고 무릎은 정면을 향해야 하며 체중은 뒤꿈치에서 바깥 면, 앞꿈치를 거쳐 엄지발가락 순서로 자연스럽게 옮겨야 한다. 팔은 힘차게 앞으로 뻗어주고 약간 땀이 흐를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서소진 분당척병원 원장은 "양 발과 다리가 서로 스치듯이 걸어가는 것처럼 팔도 몸통을 스치듯이 정확히 앞뒤로 흔들어줘야 한다. 또 초보자의 경우 약 20분 정도 걷는 것이 좋고 평소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왔다면 30분 안팎이면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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