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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신세계, 질적 성장 기대 시기상조"- KB투자

KB투자증권은 17일 신세계에 대해 "질적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각각 '중립'과 28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신세계의 실적 상승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질적인 면에서 이익의 증가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늘어 백화점 업체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온라인몰은 부진하지만 센텀점 감가상각 종료에 따라 오프라인 부분의 영업이익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