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1990선 밑으로 밀렸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등 중국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16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10%) 내린 1990.3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42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9억원, 110억원 매수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철강금속, 전기가스가 1% 넘게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포인트(0.23%) 오른 563.3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5원 오른 1043.7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