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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유로존 2월 무역흑자 136억 유로…호조세 지속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2월 무역수지 흑자가 136억 유로(약 18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이 15일 밝혔다.

유로존 무역수지는 작년 10월 168억 유로, 11월 172억 유로, 12월 141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띠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유럽통계청은 에너지 부문 적자는 감소한 반면, 기계 및 자동차 수출이 증가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존의 2월 수출은 전달에 비해 1.2% 증가했으며 수입은 0.6% 늘었다.

한편, EU 28개 회원국 전체의 2월 무역수지는 44억 유로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2월에는 12억 유로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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