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원금손실 가능 확률을 낮춘 신상품으로 최대 연 9.6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 7종과 ELB 1종, 최대 연 10.5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DLS 6종과 DLB 1종을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들은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 EuroStoxx50, 현대차, 금·은가격, Brent가격 및 WTI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집 규모는 총 1280억원이다.
이 중에서 'KI 카운팅'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연속해 하방 녹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영업일수를 더하는 방식을 쓴다.
이를 통해 하방 녹인 터치 여부를 관찰함으로써 기존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보다 원금 손실 가능 확률을 줄인다.
대우증권은 "일반적인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이 하방 녹인 베리어 미만으로 한 번이라도 하락하면 하방 녹인 터치로 간주해 원금 손실 가능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며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KI 카운팅 조기상환형 상품은 이와 달리 기초자산 가격이 연속되는 특정 영업일수 이상 하방 녹인 베리어 미만으로 지속돼야만 원금 손실 가능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 상황 및 기초자산의 성격에 따라 하방 녹인 터치 여부를 결정하는 연속 영업일수를 10영업일, 20영업일 등으로 변경해 다양한 투자자의 기호에 맞췄다.
'제11078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KI 카운팅 조기상환형 ELS'는 3년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5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연속 20영업일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아울러 '제1668회 금가격-은가격-WTI 하향계단식 KI 카운팅 조기상환형 DLS'는 3년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5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연속 10영업일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10.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HSCEI-현대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9.60%),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7.30%),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8.00%),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8.00%),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8.10%),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8.40%), 'KOSPI200 원금 102.50% 보장 넉아웃 콜&풋옵션형 ELB'(1년6개월만기, 최대 연 8.10%), 'Brent-WT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9.00%), '금가격-WT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8.00%), '금가격-은가격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6.50%), '금가격-은가격-WT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9.50%), '금가격-은가격-WTI 월수익지급식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9.00%), '금가격 원금 102.50% 보장 넉아웃 콜&풋옵션형 DLB'(1년6개월만기, 최대 연 10.00%)를 함께 모집한다.
이번 상품들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