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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사 NCR 제도 개선 긍정적…실효성엔 시간 필요 - 대신

대신증권은 9일 증권사의 자본규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제도 개선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실효성을 가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NCR 산출 방식 변경과 총위험액 및 영업용순자본 구성요소 산정 합리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NCR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며 "이를 통해 NCR의 변동성이 줄고 적정자본에 대해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NCR이 재무안정성 지표로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NCR 제도 개선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곳은 대형증권사"라며 "NCR 산출방식 변경으로 자본총계가 큰 증권사일수록 NCR이 크게 상승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대형증권사는 과잉자본에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투자기회 확대를 제공하고 소형증권사의 경우 업무범위를 축소하도록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사와 소형사의 업무영역이 분리되면서 규모별 집중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강 연구원은 "다만 이런 시장의 기대가 현실이 되려면 자본시장의 투자여견이 개선되고 증권사의 투자기회 확보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며 "또 제도 개선이 전면 시행되는 시점이 오는 2016년이므로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므로 대형사의 영업용순자본 활용도 변화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권업종의 투자의견 상향 결정을 유보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