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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2분기 미국 경기 정상화 기대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8일 2분기 미국 경기가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준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가 발생하면서 미국 경기 부진이 심화했다"며 "이와 더불어 중국의 경기 부진까지 맞물리면서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한파가 해소되면서 미 경기가 점차 정상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향후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 개선과 관련해 중요한 변수이므로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만 현재 미 경기 정상화의 속도는 아직 완만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시차가 있을 뿐더러 경기 둔화 압력이 남아있기 때문이지만 이 역시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봤다.

특히 주택경기과 고용시장의 회복이 중요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금리와 주택가격 상승 부담이 높아지면서 미 주택경기가 부진했으나 최근 나아지고 있다"며 "고용시장의 회복도 소비와 주택경기 회복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경기 정상화로 스필오버(파급효과)가 가시화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미 경기가 정상화하면 소비재와 자본재 중심의 수입 수요가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 등 관련 제품의 대미 수출국인 아시아 지역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 달러 강세로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시장에서 이탈하고 일본 엔화 약세가 심해질 점은 우려 요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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