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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만도, 분할 재상장 주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접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7일 만도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만도는 오는 9일 1일부로 만도와 한라홀딩스로 인적 분할될 예정이다.

신설회사인 만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만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업 등 제조사업 부문을 떼어내 설립된다.

존속회사인 한라홀딩스는 투자사업 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신설회사의 주식 배정은 현재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5217606주의 비율로 이뤄진다.

신설회사의 지분 26.3%는 최대주주인 정몽원(7.7%) 외 특수관계인이 소유한다.

현 만도는 지난 1999년 11월 27일 설립된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서 제동장치와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을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 등지로 공급한다.

지난해 말 현재 만도의 자기자본은 1조4004억원이었으며 분할 후에는 한라홀딩스 7437억원, 만도 6697억원이 된다.

상장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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