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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대신증권, 우리F&I 인수 최종 승인

대신증권은 우리F&I의 인수안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F&I 인수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이날 안으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F&I 지분 100%(1400만주)를 3684억8000만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우리F&I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신증권은 이후 확인실사 과정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측과 가격협상을 진행해 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주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F&I를 대신증권에 매각하는 안을 승인했다.

대신증권은 향후 금융당국의 타법인 출자승인이 나오는대로 우리F&I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에 인수된 우리F&I는 앞으로 대신금융그룹 산하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금융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향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증권 IB부문과 연계한 부실채권(NPL) 관련 구조화채권을 발행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F&I의 조직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대신금융그룹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접목해 초우량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F&I는 NPL시장 2위권의 업체로 최근 4년간 2~30%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왔다.

NPL 투자실적 중 우리금융계열사의 비중은 지난 2010년 이후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해 신규투자물량 가운데 계열사 관련 NPL 비중은 5% 미만으로 떨어졌다.

우리F&I의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은 매년 4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는 현재 16.4%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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