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최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김수경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이사는 본 사업부의 총괄책임자(General Manager of Consumer Healthcare, Korea)로 임명됐으며 제약 및 백신 마케팅 디렉터에는 헨리 안타키(Henri Antaki) 현 GSK 말레이시아의 마케팅 디렉터가 선임됐다.

또 백신 사업부를 총괄해 왔던 기성욱 부사장은 GSK의 ‘아시안 리더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영국 본사에 파견돼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약 사업부를 총괄했던 마가렛 럼프 전무는 GSK 홍콩·마카오 법인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와 함께 GSK 한국법인은 영업 조직과 지원 부서의 임원 승진 인사도 진행했다.

서문섭 본부장은 제약 사업부 소속 서울 2본부 영업 이사로 승진했으며 임지순 본부장은 GSK 전제품의 공급 관리를 총괄하는 이사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