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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프로야구 '700만 관중시대' 해설위원 자질



프로야구 '해설 전쟁'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야구시즌이 시작되면서 프로야구중계를 향한 야구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700만 관중시대를 맞으면서 남녀 구분없이 야구를 즐기게 됐고, 관심 분야도 다양해졌다. 덕분에 개성 넘치는 해설을 진행하고 있는 해설위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각 구단의 특징과 훈련 방식, 야구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해설위원의 중계를 찾아보는 팬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 시즌 그라운드로 다시 돌아온 해설위원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1년까지 돌직구 해설로 '모두까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야구팬의 큰 사랑을 받은 이순철 해설위원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수많은 야구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차명석 전 LG 코치가 돌아왔다. 여기에 왕년의 스타 최원호(1996년 현대 입단 2009년까지 선수생활)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한국 프로 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군립했던 진필중도 새롭게 마이크를 잡으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팬들의 높아진 관심 못지않게 해설위원의 중계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 프로야구 개막 2연전 이후 한 방송사는 해설위원의 중계를 문제삼는 팬들의 항의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팀 경기 중계에서 제외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해설에 대한 '모범 답안'은 없지만 팬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 위한 해설위원의 노력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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