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금, 신흥국 금융위기 대안 아냐…가격 당분간 부진할듯 - 대신

대신증권은 31일 국제 금 가격이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지영 연구원은 "지난 1월과 달리 최근 신흥국 통화불안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음에도 불구, 금 가격은 이달 들어 온스당 14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금이 신흥국 금융위기에 대한 안전자산이 될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금 가격이 추세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란 확신이 부족함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로 금 가격이 하락 반전했다"며 "자산매입 규모 축소 등은 시장에서 예상한 내용이었지만 무엇보다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생각보다 앞당겨진 것이 시장의 경계감을 높인 주된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양적완화 종료 이후 저금리 유지 기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례적으로 6개월이란 기간을 언급했다.

이에 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서 연구원은 "다음달 금 가격은 투자심리 회복의 기미가 미미한 가운데 1300달러 수준에서 등락하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4월 FOMC에서도 추가적인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