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오는 28일 청년 취업과 창업·해외진출·청년 복지 등 공공분야 청년 지원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청년포털(www.young.go.kr)'을 시범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포털은 90여개 공공기관별로 산재한 청년 관련 지원정보를 통합해 우선 제공하며 앞으로 대학이나 기업, 청년NGO 등 민간기관 및 단체를 포함해 총 160여개 기관의 지원 정보를 제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트에서는 정보에 대한 추가질문이나 멘토링이 필요할 때 댓글로 특정 서포터를 지정해 질문이나 의견 교류를 하는 '청년 서포터' 기능이 제공되며, '구독하기'를 통해 관심분야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청년위는 또 민간포털 및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채널로 청년포털 정보를 확산할 방침이다.

청년위는 한 달여 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오는 5월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