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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차, LF소나타 볼륨카 선순환 신호탄"-하이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자동차가 LF소나타를 출시함에 따라 신차효과가 기대 된다고 25일 밝혔다.

고태봉 연구원은 LF쏘나타의 런칭 의미에 대해 첫번째로 다시 볼륨카의 선순환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볼륨카는 액센트,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5개 차종으로 이들로부터 대부분의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구조다. LF쏘나타의 런칭은 이들 신차의 연속적 출시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는 것.

이미 경쟁업체의 D세그먼트는 다 출시된 상황이다.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VW 파사트, GM 말리부 등이 이미 출시된 바 있다. 올해 크라이슬러 200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경쟁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고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수입차에 대응하는 D세그 이상 라인업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2000만원 후반대 쏘나타, 3000만원 중후반대의 그랜저HEV(Diesel도 출시계획), 5000만원대의 제네시스가 출시됐고 4분기경엔 4000만원대의 AG가 출시예정이다. 치열한 수입차의 영역대를 충분히 커버해줄 수 있는 라인업이 완성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5월에 미국생산, 내년초 중국생산으로 초기 LF쏘나타 효과는 작겠지만 점차 글로벌 확산이 예상된다. 중국은 D세그먼트 이상에서 독일, 미국, 일본에 비해 고전 중이나 최근 출시된 밍투(D1)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고 내년 LF쏘나타가 출시되면 월평균 8700대 수준인 쏘나타가 월 1만대 이상 판매될 전망이다.

초대형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D세그먼트 비중 확대라는 측면에선 긍정적이다.

고태봉 연구원은 반면 내수시장에서 Mix의 상향화 진행으로 예전처럼 쏘나타 비중이 전체의 34%까지 높아지지 않을 수 있음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미 그랜저의 판매량이 크게 향상되었고, 제네시스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해 상대적으로 쏘나타의 비중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는 "향후 출시 계획된 Turbo GDI, Diesel version에 대한 대기수요도 생각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9%까지 낮아져있는 쏘나타의 비중은 20%중후반까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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