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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

SK하이닉스가 2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출신 임형규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최종원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임형규 부회장은 삼성반도체 출신으로, 삼성종합기술원장 사장과 삼성 전략기획실 신사업팀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ICT 기술·성장 총괄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박성욱 사장은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SK하이닉스로서는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현실화되면서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사장은 "먼저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추진해 고부가가치 및 응용복합제품 개발 및 판매에 집중하는 한편, 지속적인 미세공정 전환으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극대화를 실현했다"며 "또 CMOS 이미지 센서 및 파운드리 등 매출 성장에 따라 비메모리 부문 사업의 기여도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노력의 결실로 D램 20나노급 공정기술을 PC 및 Non-PC DRAM 제품에도 양산 적용해 경쟁사 대비 격차를 유지했고, D램 20나노 중반급 공정기술과 낸드플래시 10나노급 개발 및 양산 준비를 완료하는 한편, D램 20나노급 6Gb·8Gb LPDDR3 개발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올해 "패기있는 도전 정신으로 지속적으로 경제적 부가가치(EVA)를 창출토록 하고, 새로운 성장 도약을 위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수익성에 우선 순위를 둔 경영을 추진하고, 시장 수요에 대해 제품 믹스를 탄력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미세공정 우위로 업계 선두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세부방안을 내놨다.

여기에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요구 특성이 고도화되는 만큼, 양적성장 뿐 아니라 모바일·서버·스토리지 솔루션 등 주요 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제조 운영 효율화를 통해 제품 생산 기간과 수율을 개선 적시 고객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박 사장은 "반도체 시장은 수요와 공급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어 올해도 많은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성과를 발판으로 전 구성원이 패기있는 도전과 주인의식으로 무장해 올해 경영계획을 달성하고, 경제적 부가가치 (EVA) 창출 회사로서 선순환의 궤도에 들어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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