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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외환·선물

대형주 강세 코스피200 ELS '주목'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좇는 주가연계증권(ELS)에 다시 관심이 쏠렸다. 지수가 어느 정도 변하면 확정 수익을 제공하는 ELS의 장점과 향후 대형주 주가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동부증권은 업계 처음으로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따르는 '동부해피플러스 ELS 제1319회'를 선보여 지난 17일 총 4억6300만원 규모로 발행했다.

레버리지는 강세장에서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하락장세에서는 손실폭이 그만큼 크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수형 ELS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고위험 종목형 ELS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을 겨냥한 상품으로 풀이됐다.

지난 한달간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총 148개, 4061억원어치 발행됐다.

코스피200은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 200개를 중심으로 만든 주가지수다.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종목을 평가하고 정기적으로 리스트를 변경하기 때문에 '우량기업'을 모아둔 지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대형주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이 ELS 상품에 주목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코스피 소형주와 코스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 앞으로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우세한 시기가 올 것으로 본다"며 "대형주 강세가 온다면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가 좋아진다면 ELS 투자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ELS 지수가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되므로 시총이 큰 대형주 위주의 상승장이 나타날 때 유리하다"고 전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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