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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 대구 농아인야구단에 야구용품 후원

포낙보청기는 대구농아인야구단 '호크아이'에 야구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낙보청기 대구센터 김문락 원장(맨 왼쪽),대구농아인협회 박노진 협회장(왼쪽 두번째), 대구농아인야구단 '호크아이'의 박영진 단장(세번째)의 기증식 모습./포낙보청기



다국적 보청기 기업 포낙보청기가 농아인 야구단에 야구용품을 후원했다.

세계 보청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포낙보청기는 대구센터와 함께 대구농아인야구단 '호크아이'에 총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야구의류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에 창단된 대구농아인야구단 '호크아이'는 대구지역의 유일한 농아인야구단으로 야구를 하고 싶지만 집안 형편과 여건 때문에 야구를 포기한 농아인들로 구성돼있다. 중학생에서 대학원생까지의 총 8명 선수들은 야구장비가 없는 상태로 서로 빌려서 사용하거나 지역 대학에서 버린 연습공을 재활용해서 훈련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포낙보청기와 대구센터는 이번 야구용품 및 야구의류 후원을 시작으로 향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구지역의 청각장애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낙보청기 신동일 대표는 "야구를 하는 자체만으로 즐거움과 희망을 찾는 청각장애선수들을 보며 힘을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청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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