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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서울대암병원 유방암 환우들, '희망의 길을 걷다' 전시회 개최

/서울대암병원 제공



서울대암병원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이 오는 29일까지 병원 4층에서 유방암 환우들의 히말라야 등정 기록을 담은 '희망의 길을 걷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치료로 지친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회에서는 유방암 환우들과 병원 의료진이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과정을 담은 포스터 20여 점이 전시된다.

노동영 서울대암병원 원장은 "일반인도 오르기 힘든 히말라야 등정에 성공하고 킬리만자로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유방암 환우들의 모습이 지금도 암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을 환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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