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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인포그래픽] 감기약 먹을래? 그라파 마실래?

/루키커뮤니케이션 인포그래픽 제공



환절기에 걸리는 감기는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주사를 맞아도 이상하게 오래 간다. '그럼 어쩌지?'라고 고민되는 순간 불현듯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한 가지. 바로 민간요법이다.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민간요법을 찾아봤다.

먼저 민간요법으로는 따라올 수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고춧가루를 넣은 매콤한 콩나물국과 생강차가 있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것들이라 다소 식상하지만 경험 있는 자들을 중심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할 만큼 효과도 굳건하다. 또 가까운 중국에서는 해열과 발한 억제작용을 하는 파뿌리차를, 가깝고도 먼 호주에서는 벌꿀을 넣은 뜨거운 레몬차를 마신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는 민간요법이 가득하다. 호흡기 감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미국의 치킨스프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달걀·꿀·우유·버터의 환상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러시아의 고골모골은 그 맛이 먼저 궁금해질 정도다. 게다가 스페인에서는 마늘을 넣은 허브티를 마시고 프랑스에서는 와인의 나라답게 와인과 과일을 끓여서 먹는단다.

감기인데 술을 먹고 싶다면 이탈리아의 민간요법을 이용하면 된다. 그라파에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민간요법이라고 하니 술 먹고 감기 잡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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