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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송차량 절도 용의자 은신처에 경찰 급파



10일 오전 3시 28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요금소(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소재) 앞에 세워둔 현금 수송차량이 도난당했다.

2억1900만원가량 든 채로 도난 당한 이 차량은 2㎞ 떨어진 곳에서 11분 만에 발견됐지만 금고는 비어 있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한나절 만에 현금 수송 대행업체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말 퇴사한 S(26)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예상 은신처에 검거팀을 급파했다.

S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의 이동 모습이 CCTV에 잡혔다. 이 차량은 S씨가 9일 오후 부산 사하구에서 지인으로부터 빌린 차량으로 범행 발생 2시간 전인 오전 1시25분께 범행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차량판독시스템에 찍혔다.

경찰은 흐릿하지만 범인의 도주 모습이 담긴 또다른 CCTV도 확보했는데 걸음걸이와 체격 등이 S씨와 비슷하다는 옛 동료의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S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에 검거팀을 급파했다.

또 이동시간을 제외하면 불과 몇 분만에 돈을 다른 곳으로 옮긴 사실로 미뤄 경찰은 S씨의 조력자가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