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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엘엠에스, 2년 연속 실적 강세 예상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엘엠에스의 올해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선 연구원은 "엘엠에스는 1992년에 설립돼 2007년에 코스닥 상장한 프리즘시트 및 광픽업렌즈 전문 제조업체"라며 "지난해 전세계 소형 프리즈시트 시장의 점유율을 60% 차지해 1위를 기록했고 3M 독과점 시장, 태블릿PC·노트북 시장의 중대형 프리즘시트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중국향 중소형 프리즘시트 매출이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17억원, 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 48.4%씩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올해 예상실적도 매출액 1644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7.2%, 66.8% 급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실적 호재로 태블릿PC용 중형 프리즘시트 매출의 증가와 확산시트 본격 매출, 신규 제품인 카메라용 블루필터 매출 가시화 등을 꼽고 주가가 2만6700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